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였어요... (수술 전이였으니까?) 그때는 가슴이 작기도 하지만 처진 가슴이여서 고민이 많았다죠. 어느날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타이트한 옷을 입었는데 가슴모양이 너무 예쁘게 잡혀있어서 보정속옷을 입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수술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전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저런 스트레스와 고민이 밀려와서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정보를 얻어 티아라성형외과를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너무 떨리고 불안하던지.. 이런 큰 수술은 처음이라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일단 상담을 마치고 주말로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수술하는 날에 병원을 찾았는데 간단한 수면 마취를 한다는 섦여과 함께 어디서 줄기세포를 이식할꺼란 설명을 들은 후 수면 마취... 마취를 한 후에는 기억이 나지 않아 수술이 끝난후 회복실로 이동하여 휴식을 가졌습니다. 수면마취를 해서 그런지 마취가 깨어날 때쯤에 머리가 조금 띵한 거 빼고는 힘들지 않았습니다. 감쪽같은 수술을 마치고 두달 후 쯤 웨딩 화보 촬영을 하는데 드레스 입은 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람! 역시 여자에게 가슴은 생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보 촬영에 도와준 친구도 보더니 너무 신기하다고 티도 안나고 원래 제 가슴같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수술하고도 괜히 했나 싶었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은 대만족합니다. 그러고 결혼식에 찾아온 친구들도 귓속말로 너 가슴 수술했냐고 어디서 했냐는 말을 결혼축하인사보다 더 많이 들은거 같아요..ㅎㅎ 수술한 분들 후기를 보니 가슴보다는 허벅지가 당기고 아팠다는데, 정말 저도 그랬습니다. 가슴은 괜찮은데 오히려 지방을 채취한 부분인 허벅지와 뱃살에 통증이 약간 있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 멀쩡했습니다. 수술을 하고 사후관리로 산소치료를 받기 위해 티아라성형외과를 찾았는데, 실장님들도 제 가슴을 보시더니 경과가 너무 좋다고 하시러다구요, 솔직히 2차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럴 필요없다고 하시니 그냥 여기서 만족하려합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제 몸에 적당한 크기에 가슴을 얻게 되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수술을 하니 처진가슴도 이제 볼륨업되어 타이트한 옷만 입게 되네요. 그 전에는 헐렁한 옷을 즐겨입었는데 헐렁한 옷을 입었다가도 다시 타이트한 옷으로 바꿔입게 됩니다. 저에게 예쁜 가슴을 만들어준 신원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참, 저 조만간 볼에 지방 넣고 싶은데, 상담가면 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