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2달 앞둔 31살 한나라고 합니다. 저는 마른체형 때문에 얼굴에 전체적으로 살이 없고 볼이 푹꺼져서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게 너무 고민이 많아서 결혼 전에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163cm에 49~51kg정도 됬거든여. 이것도 수술을 하려고 한달동안 살이 열심히 찌웠답니다. 어차피 얼굴에 넣으려면 지방을 빼니깐 살찌는 것에 대해서 걱정은 별로 안했어여. 다만 지방이 부족하다고 했던게 걱정이었져. 다행히 제 체중에서 3kg 정도를 찌워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여자는 독하다는 생각이 가슴이 와닿더군여. 허벅지쪽이 욱신거리고 얼얼한 느낌이고 그래도 얼굴은 아프진 않았는데 하루이틀 좀 붓으니깐 굉장히 신경쓰이더라구여. 저는 볼에 살이 너무 없던 얼굴이라서 지방을 많이 넣은 편이라서 더 붓는다고 해서 얼음찜질 5일정도는 열심히했어요. 그래도 저 금요일날 월차내고 토,일 까지 쉬고 월요일날 당당하게 회사도 나갔답니다. 아무래도 수술했으니깐 신경은 쓰였지만 회사 동생들이 예쁘다고 해주니깐 기분은 좋았어요. 붓기는 정도도 그정도면 괜찮구여 일단 얼굴에 멍이 안드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일주일 정도 되니깐 붓기 빠지고 딱 통통하니 보기 좋더라구여. 근데 줄기세포지방이식해도 80%만 생착이 된다해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저 이제 수술한지 한달하고 5일정도 지났구여. 저번주에 병원에 가서 원장님도 뵙고 실장님이랑 경과확인까지 보고왔어여. 결과는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관리를 잘해야한다고 했는데 그정도는 문제가 아니니깐요. 아~ 제 글 보고 수술 결정하시는 분들 나중에 동감하실껍니다. 수술 전후 사진 비교해주면 정말 그 수술전 사진은 제가 그렇게 못생겼더라구요 ~^^ 신원장님과 함께 사진볼땐 쫌 민망했어요 ^^ 한편으로 지금 이렇게 글을 적으면서 웃는 저를 볼때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늘 동갑친구들보다 나이들어보이고 살이 없어서 정말 거울보는것도 짜증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이제는 그 얼굴 사진을 보면서 웃을수도 있고 민망해할 수도 있는 감정들이 생긴게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여러분들도 여자로써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생겼으면 좋겠구여. 줄기세포지방이식 수술을 생각하고 계시다면티아라 성형외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