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제가 참 이런것까지 쓰게 되네요 제가 진짜 살빼려고 별짓을 다해봤는데요 처음에는 물론 운동으로 시작했죠.. 헬스장도 다녀보고.. 요가도 해봤어요 근데 살은 안빠지고 힘들기만 하더라구요.. 그 다음으로 살빠지는 약도 먹어봤어요.. 2달동안 먹었었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효과는 커녕 더 식욕이 왕성해졌어요.. 드링크제도 먹어보고.. 지방분해주사도 맞아봤는데.. 다 소용이 없더라구요.. 진짜 수술만은 무서워서 별짓을 다했는데.. 마지막으로 결심했죠.. 수술을 해야겠구나!! 하고 성형외과를 알아보던 중에 티아라 성형외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원장님이 낯익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제가 잘보던 방송에 몇번 출연했더라구요.. 그래서 낯설지가 않았나봐요.. 더 믿음이 가기 시작했죠.. 그래서 바로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대에 올랐어요.. 역시나 수술은 무서웠어요.. 막 두근두근 거리고 불안하고.. 그런데 수술실에서 간호사선생님이 마취할때까지 제 손을 꼭잡아주셔서 조금은 위안이 됐네요.. 감사드려요 갑자기 잠이오더니 어느순간 깨보니 수술이 다 끝나있더라구요.. 처음에 긴장했던게 아무것도 아닌거있죠.. 정말 편하게 수술잘받은것 같아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수술한지는 한달조금 넘었구요.. 이렇게 효과가 좋을줄 알았으면 진작에 할껄.. 괜히 이상한것들만 해서 시간이랑 돈만 낭비했지 뭐에요.. 이번엔 제가 돈이 안돼서 배만 했는데 계속 돈 모으고 있으니까 조만간 허벅지도 하러갈꺼에요.. 그때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