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이 맘때쯤에 수술을 했네요,, 비도 오고 목욕탕을 갔다가 가슴을 보니 수술했던 날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처음 수술할때 지방이 다 꺼지면 어떻게 하나 고민이 무지 되었답니다.. 그래서 수술까지 많은 걱정을 했구요,, 요즘에 줄기세포에 관련해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 그렇게 고민을 하며 수술을 했는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니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네요 .. 주변에는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몰라요,, 저와 함께 목욕탕을 갔다 왔던 친구들만 알고 있는데 보고선 놀래요 자연스럽다면서.. 워낙 작았던 저였기에 지금은 만족스러운 편이예요.. 다른 사람이였다면 만족하지 않았을텐데, 저는 큰 가슴보다는 자연스럽고 적당한 크기의 가슴을 가지고 싶었던 저였기에.. 친구들이 자연스럽다고 하지만 좀 작다고 이왕 하는거 더 크게 하지 이런 말을 하긴하는데 전 지금이 좋아요 수술하고 나서는 부기 때문에 많이 부어있어서 많이 큰 느낌이 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기가 빠지고, 생착이 되면서 더 자연스럽더라구요... 한달과 두달 경과 사진까지 봤는데 간호팀장님? 사진비교를 해주시면서 다른분들에 비해 경과가 좋다구 하더라구요.. 일년이 지난 지금.. 경과 사진 비교할 겸 한번 병원에 방문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지금 시간이 좀 안되서….못가고 있는데 조만간 갈 예정입니다. 지금 만족하는 편인데 경과 사진 비교했는데 전 보다 작아졌으면 좀 속상할거같아요.. 경과 좀 보고 2차도 생각 중인데,, 어떨지… 방문해서 원장님과 상담하고 결정할예정입니다. 비오고 울쩍하니 괜시리 글 하나 적어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