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연속된 수유로 심하게 꺼져버린 가슴을 보며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몇날 며칠 성형외과사이트를 들락대며 알아보던중 보형물을 넣지 않고 할수 있는 티아라를 알게 되어 방문 상담하고 바로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을 하고 오늘로써 10일째네요... 보형물을 넣지 않고 어느 정도 유지 된다는 점과 복부와 허벅지의 지방을 뺀다는 점에서 가슴성형이라는 큰 결정과 실행을 했습니다. 일단 붓기가 빠져가는 상태라 완전하진 않지만 꺼져버린 가슴이 동그랗게 부풀어 올라 있으니 그래도 안심 이 되면서 한편으론 이 정도로 계속 유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를 안는것과 팔을 사용하는것을 거의 자제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아직은 터질듯이팽팽한데 수술첫날과 비교함 많이 부드러워진것 같아요.. 이 정 도 사이즈만 계속 유지된다면 좋겟어요 수술하고 많이 붓고 멍든 허벅지를 보며 기분이 내내 안좋았는데 하 루가 다르게 멍도 빠지고 붓기빠지는걸 보며 조금씩 안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산소치료 일줄에 두번씩 꼭꼭 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치료 다니면서 가슴 잘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병원가면 맨날 징징대는데 그래도 직원분들 얘기듣고 옴 좀 안심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