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술을 했어요
수술하고 집에와선 너무 바빴죠
그런데 계속 후기를 쓰고 싶은거예요,,??
바로 감사한 맘 땜에 그런거였나봐요 너무 감사해서 후기라도 써서..원래 티아라 잘 되지만 더 잘되라고 대박나시라고 ㅋ ㅋ 오늘 일어나자마자 글 쓰네요
둘째난지 20개월 됐는데 제왕절개 수술 깨어날때 너어~무 아파서 다시는 수술같은거 안할려했어요
그런데 간단한 수면마취고 메스를 대지않는거에 도전을 했죠
전 며칠전에 전화상담하고 바로 계약금걸고 바로 어제 수술실로 간거죠
믿었기에..요즘 사기도 있잖아요 하지만 제 담당 실장님의 매력에 빠아~진거죠
1차상담없이 기냥 확 ㅋㅋㅋ 너~무 감사해요 ..확 땡겨줘서 ,,아님 아직 수술 못 했을텐데..
실장님 고마워요~이런 간절한.. 넘~ 원했던 행복 주셔셔,,
사실 저는 큰아이는 10살인데요 역시 출산하고 나니 늘어진 배와 컷던가슴이 쳐지니까 그게 아주큰 문제였죠
그래서 5년 전에 수술할뻔했죠 유명한 원장님 찾아뵈면서..뭐 코젤이나 배꼽 식염수 수술 같은거..
그러나 저는 해 주시질 않더라구요 너무 가슴이 쳐진거죠 심하게,,그래서 거상술을 권했는데 그건 정말 맘이 내키질 않았죠..
그래서 기다리기로 했었었죠 이대로 쳐진상태로 볼륨만주고 지방이 그래도 빠지지않는 방법..꼭 개발될거라 믿고 기다렸죠 그런데 드디어 와~~
그래서 티아라 원장님이 저 한테는 천재로 보여요 ㅋ ㅋ
그때 수술 안하길 얼마나 다행인지..
제 몸은 정말 절망적이였거든요 나이39세인데 앞으로 살날이 많은데 할매같은 몸 으로 ..슬프고 간절했죠
아니 소원이였어요 그나마 얼굴은 동안이라 젊게 보는데 글쎄 몸이..애 둘 난게 뭐가 죄라고 이렇게 몸이 망가져요 저는 좀 심한체질이예요 무조건 30키로가 찌더라구요
다시 운동해서 제 키로수 찾으면 할매몸,,가슴이75D 나 E 컵해야 가슴둘레가 맞는데 브라안에 지방없이 늘어진 살들...아 ~지방들아 내 브라안으로 들어와라~진짜 소원이였어요
공감 하시는 분들 계세요
수술사진들 보면 다들 작고 안 쳐진 가슴들이라 해 놓으면 넘 들 예쁘시더라구요
근데 전 달랐죠
그래서 걱정 많이했는데 ,,,,,,,,
과묵한 우리원장님..근데 과묵하시다고들 하는데 전 그 내면에 자상함과 고객사랑을 느꼈고,,그러니까 실력이 있으신거겠죠 사랑하지 않으면 작품이 잘 안나온다 생각해요 수술실에서도 사실 안심이 팍 되더라구요 "안심하고 잠깐 주무시면 됩니다"의 말씀에 정말 감사하고 편안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취 깨어나 보니 정말 제 이마랑 코랑 그 못난가슴에 희망을.. 아주 예쁘게 다시 여자로 만들어 주셨더라구요..
제가 너무 예뻐서 미치겠어요 인상이 달라진거예요 이마랑 코가 너무 맘에 들어요 (가슴도,,근데 아직 아프고 딱딱해서,,)
저는 아직 하루만 지나서 그런가 부위마다 다 아파요 많이 부었죠
우리 애기 못 안아줘서 너무 미안해요 내 어렵게 수술한 가슴 안착못할까봐 14키로 되는 아기 못 안겠어요
3개월동안 정말 조심해서 작아지지 않았으면 해서요
수술실 계신 간호사 선생님도 수고 하셨고 감사해요 힘든데 참 친절하시더라구요 얼굴도 예쁘니까 맘도 예쁘신지 ,,하여튼 병원 분위기는 최상이예요
앞으로도 전 피부와 겨드랑이 땜에 열심히 출석예정이예요 기왕 예뻐지는거 확~
담당 실장님 또 괴롭혀야죠 자알 해달라고 ㅋ ㅋ 이번에 잘해 주신거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남편몰래 하다보니 좀 ..........남편한테 허락받고 머니받고 하는 여자분들 은근히 부럽더라구요
너무 글을 길게 ...어쩜좋아 ...
마지막으로 저 같은 몸 가지신분 있을거예요 흔하진 않겠지만 도움되시라구요,,전 지금 제 가슴에 만족 하거든요 걱정은 이제 앞으로 얼마나 유지가 될지 지켜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