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후 너무 예뻐진 내 가슴 보며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다리에 멍이 많이 들어 (제가 멍이 잘 드는 편이라) 긴 치마나 긴바지를 입고 다니느라비 올때 좀 불편하긴 했지만 그것쯤이야! 가슴 통증은 별로 없는데 변기에 앉을때 제일 아팠어요. 그런데 이것도 열흘쯤되니 가슴의 붓기도 빠지고 멍도 점차 나아지고 있고 변기에 앉을때 아픈것도 덜하네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자다보면 우리 침대로 오곤 하는데 이럴땐 가슴이라도 부딪힐까봐 신경이 쓰여 잠을 푹 못잔답니다.(3개월 까지 부딪히거나 마사지 같은건 금물)-이럴때 자고 있는 남편한테 아이 옮겨달라 하기도 미안하고 그렇다고 내가 들어 옮길수도 없고... 2주가 지나니 붓기가 빠져 수술직후 빵빵했던 가슴보다는 작아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만족해요. 관리를 잘해서 여기에서 그대로 다 생착되면 얼마나 좋을까? '잘 될거야!'라는 생각을 하면 내몸의 세포들도 그대로 되지않을까? 하면서 결과가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참, 제가 하체튼튼 체형이라 허벅지에서만 지방을 빼서 양쪽에 200cc씩(그게 최대라네요) 넣었답니다. 허벅지가 슬림해지는 효과를 보려면 한달이 지나면서 조금씩~ 3개월이 되야 효과를 본대요. 압박복을 입는게 도둠이 된다 해서 입으니 다리통증(?)은 덜하네요. 슬림해지는데도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산소치료를 30분씩 받으러 일주일에 2번가는데 왕복교통시간이 3시간씩 걸리지만 생착에 도움이 된다하니 기쁜마음으로 go go!! 한달될때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