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주 되었습니다. 둘째아이를 모유수유하고(찌찌는 작아도 모유량은 정말 많았답니다), 젖말리는 약있죠 그걸 먹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마술처럼 확 줄더라구요. 싸이즈와 함께 ㅠ.ㅠ 그때부터 나의 빈컵 생활이 시작되었답니다. 전 수영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꾸~욱 참고 있답니다. 적어도 3개월까지는 참아야 하니까요. 수영할 때 항상 눈에띄는 나의 허! 벅! 지! 항상 입버릇처럼 "요 살을 요기다가 넣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답니다. 그런데 그런 꿈에 그리던 수술이 있더라니까요. 홈페이지 구석구석을 뒤지고 이싸이트 저싸이트로 참 많이 뒤졌더랍니다. 바로 상담하고 말할것도없이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사실 수술을 결정하고 상담했다는게 맞겠죠. 상담실장님께선 절 보자마자 수술을 할수있는지 없는지 허벅지부터 만져보셨죠. "튼실하다니까요" 그날 바로 수술을 했고,깨어보니 회복실이었습니다. 가슴이 빵빵해져 있었어요.누워도 가슴이 봉긋!! 허벅지가 좀 아팠지요. 집이 멀어서 일주일에 두번 할 산소치료를 일주일에 한번 했답니다. 자신감을 갖게 해주신 티아라 성형외과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3주차때 산소치료하러 갈게요. 그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