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수술한지 칠주일 하고도 3일 지났습니다. 아이들이 있어 팔에 힘을 들이지 않고는 생활이 안돼서 가슴이 원래보다 더 줄어들었을거라 생각하니까 좀 속상해요. 그리고 추석! 맏며느리로서 도리를 다 했지요. 은근 걱정되네요. 공주 생활을 했다면 지금보다 가슴이 훨씬 크겠죠? ㅋㅋ 그래도 올챙이적 생각하면 어유~~ 지금은 황소개구리죠. 남편은 첨에 뭣하러 하냐고 반색하더니, 지금은 은근 좋아하는 눈치에요. 3개월까지 정말 조심해야지요. 세상의 모든 여인들이여, 가슴을 활짝 펴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