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의 작은 가슴때문에 신랑될 사람한테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에 창피했습니다. 그래서 가슴수술을 하기로 맘 먹고 여러 성형외과를 돌아다녔습니다. 여러 성형외과를 다녔지만 보형물만 추천해주시더군요.. 보형물은 티가나서 싫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다시 빼야하고.. 수술을 한번에 끝내고싶었는데 여러번 해야한다니 끔찍하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있었는데 우연히 티아라를 알게되었습니다. 티아라에서는 보형물은 안하고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줄기세포지방이식은 자연스럽고 헌번생착되면 내 가슴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결정해버렸습니다. 수술날짜를 잡고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신랑 모르게... 수술끝나고 바로 일상이 가능해서 일보고 신랑도 만나고.. 모르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었죠.. 드디어 결혼을 하고 첫날밤을 보내고.. 눈치못채더라구요. 오히려 저보고 가슴이 작은줄 알았는데 크다고... ㅎㅎㅎ 그때의 그 희열감은 정말 이루말 할수 없죠..^^ 티아라에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그냥 왔네요.. 그래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수술해주신 원장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잘 생착될수있게 도와주신 간호사 언니들 너무너무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