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가슴 성형에 관심 갖고 알아보니, 많은 병원에서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시술을 하고 있더군요. 몸에 보형물을 넣는 것은 부작용이 걱정되고 부자연스러워 보여 부담스럽습니다. 어떤 수술이 좋을까요?

이 분야에선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줄기세포를 살아 있는 상태로 가슴에 주입하느냐'가 기술력입니다. 한 번 시술에 7000만 개 세포를 살려 주입해야 생착률 70% 이상을 유지해 풍만한 가슴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줄기세포 성형이 인기를 끌면서 장비나 노하우가 부족함에도 과장 광고를 하는 곳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줄기세포 가슴 성형은 보형물 넣는 수술에 비해 봉긋한 느낌이 덜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형물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피할 수 있고, 이물감이 없으며, 자연스럽게 풍만해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SC301의원은 줄기세포 가슴 성형 및 안티에이징 시술에 특화한 '아이비텐(IV-10) 주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플 때 링거액을 맞는 것처럼, 자기 몸에서 추출한 붉은빛의 줄기세포 분획을 가슴이나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복부와 허벅지에서 지방세포를 추출한 뒤 순수 줄기세포를 분리해 가슴·정맥·안면 등에 주사하면, 혈관내피세포·섬유모세포·면역세포 또는 콜라겐·히알루론산 등 단백질이 줄기세포와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특히 정맥주사나 안면주사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지방줄기세포에서 성장인자·콜라겐이 분비돼 주름 완화·탄력 증강·피부 미백 등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남성은 성 기능 활성화에, 여성은 갱년기 극복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가 전신에 활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요즘은 줄기세포의 다양한 효과를 누리기 위해 하루라도 젊을 때 자기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전 안면·가슴 지방이식에 쓸 줄기세포와 지방세포를 미리 보관하거나, 치매·관절염 등 미래 질병에 대비하는 경우입니다.

SC301의원은 흡입해낸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영하 196도 초저온으로 냉동 보관한 뒤 언제라도 꺼내 시술받으실 수 있도록 '셀뱅킹'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젊을수록 양질의 줄기세포를 많이 얻을 수 있어 미리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