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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치료제와 줄기세포 시술

2018-09-11 hit.2,941

 

[환경미디어] 난치병 해소나 성형 등의 희망으로 떠오른 줄기세포의학은 크게 치료제와 시술로 나눌 수 있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약이고, 줄기세포 시술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시술이나 치료기술이다. 환자에게서 얻은 조직에 최소한의 조작 후 본인에게 투여하는 의료술이다.  

치료제와 치료술은 개발과 승인과정, 효과와 안정성 평가방법, 절차에 차이가 있다. 약사법의 적용을 받는 치료제는 동물실험과 임상시험 1상에서 3상까지 거친다. 주로 1상은 안정성, 2상은 효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상과 2상에서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되면 임상 3상 시험에서는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확인을 한다. 여기에서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되면 신약으로 인정된다. 승인과 검토는 식품의약안전처 담당이고, 허가된 줄기세포는 정상적으로 환자 치료에 활용된다. 의료법 영역인 줄기세포 시술은 의사의 책임 하에 시행된다. 미용목적의 성형수술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병원에서 줄기세포 치료 때는 몇 가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먼저, 줄기세포 치료제인가, 줄기세포 시술인가를 알아본다. 또 개발 단계 여부, 승인 여부를 문의한다. 다음으로 임상시험 과정 여부와 치료비용도 체크하는 게 바람직하다.  

우리나라에서 2011년에 세계 최초로 출시한 줄기세포 치료제는 다양한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뇌 질환인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퇴행성 연골 질환인 골관절염이나 악 관절염, 루게릭병 면역 이상으로 발병하는 당뇨,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신경계인 척수손상 등에서 치료제로 승인됐거나 임상 단계에 있다.

 

한국의 임상은 매우 활발하다. 식약처의 국가별 임상연구 현황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6년 사이에 수행된 총 분석대상 임상 314건 중 한국은 총 46건을 등록했다. 이는 155건의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많은 임상이다.  



줄기세포 시술은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이나 조직의 생물학적 특성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조작 후 다시 본인에게 투여하는 시술이다. 환자 자신에게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시술하기에 식품의약안전처의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또 신약의 안정성과 효과를 관리하는 약사법에서도 예외조항에 해당된다. 시술은 식품의약안전처의 허가 유무와 상관없이 병원에서 시행할 수 있다.  



줄기세포 시술은 성형과 연골손상에 많이 활용된다. 가슴 성형에 활용하는 줄기세포는 주로 복부나 허벅지의 지방에서 추출한 순수줄기세포와 지방을 배합해 이식한다. 손상 연골에 이식하는 줄기세포는 지방 또는 골수에서 채취한다. 농축 줄기세포는 주변 조직과 흡사하게 분화하며 손상조직을 빠르게 재생시킨다. 퇴행성관절염, 인대와 회전근개 부분손상, 테니스엘보 등 관절과 연골 질환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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