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줄기세포 가슴성형 수술 소요시간 길지만 생착률 높아 2019-02-02 hit.5,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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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인트] 가슴성형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다. 기술과 장비, 의료진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다. 가슴은 여성의 체형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자 모유 수유를 담당하는 부위이기에 더욱 섬세한 시술이 요구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기간 여성의 아름다움을 상징해온 신체부위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곳이기에 가장 알맞은 수술 기법은 무엇인지, 또 제대로 수술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찾는 게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되었다. 대 명절 설 연휴기간 동안 가슴을 성형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부분 여성들은 일반 성형과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차이점을 궁금해 하기도 하고 비용과 시간을 비교하며 관련 병원을 찾느라 분주히 움직이기도 한다.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소비자 욕구를 활용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거나, 짧은 시간의 수술로도 충분하다며 유혹하기도 한다. 그러나 돈과 시간을 강조한 마케팅은 인체에 가하는 수술에 한에서는 이로울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흔히 알고 있는 보형물 가슴성형은 기술과 소재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자가 조직이 아닌 인위적인 조직이기에 개인에 따라 구형구축 현상이나 파열 위험 등이 존재하고 10여 년 정도 후 보형물 교체 빈도도 높은 등 사후 리스크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또 다른 수술인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은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드는 데는 적합하지만, 시술 후 2년정도 지나면 최대 90%의 지방이 몸으로 재 흡수되거나 조직이 석회화되는 위험도 환자에 따라 나타날 수 있다. 의료계에서는 최근 줄기세포로 지방조직 생착률을 평균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줄기세포가슴성형이 기존 수술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줄기세포를 지방세포와 섞어 주입 조직 괴사도 막고 생착률을 높이는 수술이다. 1회 시술로 보형물 못지않은 성형 효과도 얻는 방식이다 다만 3~4시간 정도 소요될 정도로 섬세한 시술이 요구된다. 이러한 신체에 가하는 성형 수술은 전신마취 등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마취과 전문의가 항시 상주해 있어야 수술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체형이나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도 있기에 관련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또 수술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충분한 상담과 진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글 :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장인 신동진 SC301의원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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