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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성형 도입 13년째…가슴 지방이식과 안면성형·안티에이징 등으로 적용 범위 확대

2019-02-07 hit.5,298


[정신의학신문] 줄기세포가 성형수술에 접목된 지 13년째에 접어들며 최근 강남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가슴은 물론 안면 지방이식, 안티에이징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지방세포와 함께 섞어 주입할 경우 이식부위 생착률을 기존 10~20%에서 평균 70%로 끌어올리는 등 성형 효율을 극대화해 병원과 의료소비자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는데 성공한 것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최근 강남 성형업계에서는 종래 보편화된 줄기세포가슴성형은 물론 이마, 관자놀이, 턱, 광대 등 안면부 지방이식성형에도 줄기세포를 활용해 수술 효율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항노화(안티에이징) 성형 시에도 줄기세포를 함께 주입하는 성형 기법이 개발되는 등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줄기세포는 신체 조직으로 분화해 인체의 생명력을 보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생체 조직 활성화와 퇴화 방지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가슴 등의 인체조직에 자가 지방을 이식할 때 줄기세포를 함께 주입할 경우 지방 조직의 생착률을 기존 10~20%에서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줄기세포가슴성형 기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동진 SC301의원 대표원장은 6000례 이상의 누적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줄기세포가 가슴에 이식되는 지방의 생착률을 평균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점을 논문으로 입증 받기도 했다.

신 원장은 “종래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은 보형물의 인공미를 극복하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입한 지방조직의 최대 90%가 수술 1~2년 내 신체로 재 흡수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수술을 하나마나한 경우가 빈번했다”며 “5000만 셀 이상의 줄기세포 유효수를 확보해 지방세포와 함께 섞어 주입할 경우 효율을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릴 수 있어 병원과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 급속 보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성형의 경우 줄기세포 추출을 위해 배나 허벅지로부터 유휴 지방을 뽑아내는 지방흡입술이 우선된다. 

이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줄기세포 성형을 통해 신체의 군살을 제거하고 필요한 곳의 볼륨을 높이는 두 가지 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착률이 떨어져 거듭 재수술이 필요한 단순 자가지방이식과 비교해서도 경제성이 높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이 모(여)씨는 “단 한 번 수술만으로도 원하는 볼륨을 얻고 신체 군살도 제거할 수 있다는 이점이 명확해 줄기세포 성형을 택한 것”이라며 “가장 효율적인 성형 기법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강남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줄기세포 성형 분야가 확대될 것이라 보고 있다. 줄기세포 성형을 위해서는 관련 장비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야 하고 의료진의 높은 숙련도도 요구되는 등 진입장벽이 여전히 높지만 병원과 의료소비자 양측에게 주는 장점이 명확해 다수의 성형외과가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 원장은 “줄기세포 성형을 제대로 시행할 수 없는 병원에서는 혈소판풍부혈장(PRP) 자가지방이식을 줄기세포 성형 방식이라고 그릇되게 홍보하며 시장을 혼탁하게 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이라며 “그만큼 많은 병원에서 줄기세포 성형을 사칭하는 상황이라 의료소비자들이 병원의 노하우와 전문장비 보유 여부 등을 보다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해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 관계자는 “학회 차원에서 제대로 된 줄기세포 성형 기법을 보급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도 줄기세포 성형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홍보해 시장의 올바른 형성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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