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의 줄기세포 성형[스포츠 서울] 2013-05-22 hit.8,408 |
||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아직 표준화된 방식이 정립되지 않은 가운데 많은 의사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가장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필자도 2007년부터 줄기세포 가슴성형수술법을 연구해 2008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술해왔다.자신감이 생기자 2009년에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를 결성하게 됐고 현재 100여명의 회원 의사들이 필자의 수술법을 받아들여 정기적으로 찾아와 시술 노하우를 익히고 간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요체는 뱃살과 허벅지로부터 빼낸 지방세포를 가슴에 이식했을 때 세포가 죽지 않게 높은 생착률을 유지하는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섬세한 노하우가 필요하다.필자는 수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노하우를 완성했다.
지방용해흡입기(vaser)를 이용, 허벅지와 뱃살로부터 지방세포를 뽑아내고 원심분리기에 돌려 수백cc의 순수지방세포를 체취하고 일부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다. 얻은 줄기세포와 정제된 지방을 유방에 주입할 경우 함께 들어간 지방세포가 유방을 구성하는 조직으로 분화·생착되도록 유도한다.
이런 과정이 말은 간단하지만 지방에서 더 많은 줄기세포를 추출하기 위해 콜라게나제를 적절한 비율로 섞고 추출장비를 최적의 시스템으로 운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뒷받침돼야 한다.예컨대 복부나 허벅지로부터 지방세포를 흡입할 때 음압을 500mmHg이하로 유지해야 세포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어렵사리 추출한 지방과 줄기세포는 25%가량을 대흉근(가슴근육) 위에, 50%가량을 대흉근 아래에, 나머지 25%를 유방실질에 층층히 고루 주입함으로써 생착률을 최대화할 수 있다. 필자는 이같은 시술로 70%이상의 생착률을 보였다는 논문을 지난해 8월 중국 산동대 의대 논문을 통해 입증했으나 아직 일반적인 지방이식은 여전히 생착률이 20~30%에 불과한 게 사실이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생착률이 관건
그 첫째 이유로는 대다수 병원에서 말로만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표방할 뿐 단순지방이식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지방이식은 지방세포 괴사율과 섬유화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당연히 생착률이 낮다.반면 줄기세포 및 지방세포 이식술은 줄기세포의 작용으로 지방세포가 생착률이 현저하게 높아진다.
또 많은 병원에서 줄기세포 추출 효능이 떨어지는 기기를 쓰고 있다.기기 조작자의 기술력에 따라 줄기세포 추출숫자의 변동폭이 크거나, 에러가 잘 나거나, 고가의 소모품 비용을 아끼다보니 추출 효능이 나쁜 것이다.
이밖에 줄기세포를 원심분리로 추출하는 과정에서는 고열에 의해 줄기세포가 손상되거나, 지방 및 줄기세포를 유방이나 얼굴에 주입하는 테크닉이 떨어짐으로써 생착률이 낮아지는 결과를 얻고 있다.
환자나 의사가 욕심을 내어 한꺼번에 많은 지방 및 줄기세포를 주입하다가 유방의 혈액순환이 저해되고 지방세포가 괴사 또는 석회화되면서 유방에 염증이 생기거나 단단해지는 문제도 간혹 생긴다.
유방확대술에서 기존 생리식염수백이나 코헤시브겔백을 쓰면 모양새와 촉감이 인공적이어서 성형수술한 티가 난다.하지만 지방 및 줄기세포를 이식해 유방 볼륨을 키우면 이물감이 없고 형태와 촉감이 자연스러워 이런 불만을 피할 수 있다. 보형물을 넣어 가슴성형수술을 하면 유방의 혈액순환이 저해되고 지방이 괴사 또는 석회화되는 가능성 외에도 인체면역반응의 하나로 보형물 주위조직이 단단해지는 '구형구축' 현상이 나타난다.가장 인체친화적이라는 코헤시브겔백도 시술 후 10년이 지나면 약40%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나타나 코헤시브겔백을 제거하거나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미국에서 제기되고 있다. 가슴성형을 고려할 때 줄기세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가슴성형을 선택하는 것은 과학적으로나 감성적으로 타당한 일이다.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장 |
||
다음글 | SC301 신동진 원장 2년 연속 줄기세포가슴성형 생착률 70% 입증 (조세일보) | |
이전글 | 여름패션, 줄기세포가슴성형으로 맵시 'UP',SC301성형외과, 70% 생착률 실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