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형물 가슴서형보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이 트렌드? 2013-07-31 hit.8,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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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남성들이 최고로 꼽는 여성상은 청순글래머.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에 몸매까지 세련되고 섹시하길 바란다. 이런 청순글래머는 TV속 여자 연예인들에 의해 열풍을 이뤄 일종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일반적으로 청순글래머라고 느껴지는 가슴 사이즈는 B컵.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성인 여성 가슴 사이즈는 A컵으로 가슴 사이즈가 20대 이후 변화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비춰보았을 때 B컵은 꿈에 그치는 사이즈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고 있다. 주로 찾는 성형방법은 크게 보형물을 넣는 가슴 확대술과 자가지방을 가슴에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술이 있다. 보형물을 넣는 가슴 확대술은 가장 많은 여성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전체 가슴성형의 95%나 차지하고 있으니 대부분의 가슴성형은 보형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그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평이다. 부자연스러운 촉감과 이물감, 그로 인한 거부반응, 통증-구형구축, 염증 및 괴사 등의 문제가 그 이유다. 반면 자가지방 이식술은 자가지방조직세포를 이식해 부작용의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물감이나 촉감 면에서도 보형물을 이용한 시술보다 월등하다. 다만 생착률이 낮아 효과가 없다는 치명적 단점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녀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 하지만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이 생착률을 크게 높여 주목 받고 있다. 한국미용성형의학회 창립 6주년 학술대회에서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학회장 신동진)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10년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받은 환자 12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수술 1-2주 차의 지방세포 생착률을 100%로 봤을 때, 1개월 후에는 75.19%로 나타났으며 6개월 후에도 70.41%를 유지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검증됐다. 기존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 생착률이 50% 내외에 그치는 수치였다면, 6개월 후에도 70%를 넘나드는 수치가 놀라울 따름이다. 이에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 학회장과 SC301 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신동진 원장은 "현재 약 2000례의 수술 사례를 분석한 결과, 자가지방 줄기세포 가슴성형술이 기존의 자가지방 가슴성형술보다 생착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촉감이 자연스러우며, 풍만한 볼륨감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어 최근 여성분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는 줄기세포 자가지방 가슴성형에 대한 신빙성을 입증하기 위해 국제 논문용 사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한 사례자에게는 학회에서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며 최소 6개월간 집중적인 사후 맞춤관리를 받게 되며, 이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SC301이 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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