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영 기자] 이목구비 가운데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데 무언가 호감이 가지 않는 얼굴이 있다. 이는 전체적인 비율과 조화가 어울리지 않거나 얼굴 윤곽이 평평해 강한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는 것.

기본적으로 동양인의 얼굴은 입체적이지 못하고 밋밋한 편이다. 이에 이마, 눈매, 코, 턱은 물론 얼굴 전체적인 윤곽 등이 동안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결국 아름다운 얼굴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성형수술에 관심을 보이게 된다.

성형은 이처럼 얼굴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선뜻 수술을 결정 하기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아무리 성형 기술이 진화했다고 하더라도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나 회복기간, 부작용 등을 우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얼굴의 조건1. 처짐 없이 팽팽한 피부

이에 얼굴과 주름진 피부를 자극해 피부 진피 바로 아래 근육층을 수축시키는 울쎄라 방식이 등장해 널리 시행되고 있다. 울쎄라는 절개 없이 피부 속에 작용하여 늘어지고 처진 피부의 문제점을 교정할 수 있다.

200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얼굴 리프팅 초음파 기기인 울쎄라는 2010년 초반부터 국내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피부에 직접 쏘여 피부 손상 없이 정확하게 피부 안쪽 4.5mm 깊이까지 자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쎄라는 얼굴 전체 시술이 한 시간 이내에 간단히 끝나며 마취와 통증이 없어 일상으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전에 행해지던 필러나 보톡스에 비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재시술에 대한 부담과 걱정이 없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시술법이다.

아름다운 얼굴의 조건 2. 볼륨과 입체감

또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신체에서 채취한 지방을 얼굴 부위에 넣는 줄기세포동안성형은 움푹 패인 얼굴의 볼륨감을 살려준다. 성체줄기세포에서 추출한 지방을 활용해 기존 지방이식보다 효과적으로 푹 꺼진 이마와 눈가, 볼 살과 깊은 팔자주름, 함몰된 관자놀이, 틀어진 턱 등의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다.

줄기세포안면성형은 일반 보형물을 넣는 것보다 부작용의 위험성이 적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던 수많은 여성들에게 크게 각광받고 있다. 자신의 신체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추출해 얼굴에 넣는 방식으로 몸매 개선의 효과까지 동시에 가져온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기존의 자가지방이식이나 유사 줄기세포성형은 지방의 생착률이 50% 이하로 낮은 편이었다. 이에 한 번의 이식만으로는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는 어려워 지속적인 리터칭이 필요했다. 하지만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성형은 기존 수술보다 생착률을 높이고 최소한의 절개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울쎄라, 줄기세포안면성형과 병행하면 효과 극대화

SC301성형외과는 안면피부를 수축시켜 주름을 완화하는 울쎄라방식과 피부 탄력과 볼륨을 높여주는 줄기세포안면성형을 동시에 시행하면서 안면성형으로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신동진 원장은 “줄기세포동안성형의 경우 생착률이 다른 수술법에 비해 크게 높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지방을 주입해 부작용이 일어날 염려와 재수술의 번거로움 없이 꾸준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줄기세포동안성형, 유사 줄기세포와의 구별 필요해

신 원장은 줄기세포성형을 국내에 첫 론칭한 전문의로 현재 줄기세포성형 분야에서 국내 최다 시술기록을 갖고 있다. 2007년부터 임상 연구를 시작해 2008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술했으며 대략 2,000명 이상의 환자의 시술을 직접 집행했다.

그는 논문을 통해 줄기세포성형의 경우 성체줄기세포를 7,000만 셀에서 1억 셀 이상 투여해 지방 생착률을 단 1회에 최소 평균 70%까지 올렸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보다 안전하고 결과를 믿을 수 있는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검증받은 전문가가 시행하는 병원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신 원장은 당부했다.
(사진출처: SC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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