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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톱 원피스 맵시 살리는 포인트는 ‘풍만한 가슴’

2014-06-14 hit.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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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가슴성형’ 자연스럽게 가슴라인 확대 … 약 1억셀 이상 줄기세포 투여돼야 생착률 높다

튜브톱드레스를 입은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 전효성 트위터 출처 ⓒ헬스오

여대생 한 모씨(21)는 최근 “여름방학이 시작하자마자 무조건 가슴성형을 받고 말겠다”고 결심했다. 평소 마른 몸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작은 가슴에 큰 불만없이 살았지만 얼마 전 처음 클럽에 간다고 들떠서 ‘튜브톱 원피스’(tube top onepiece)를 산 게 화근이었다.

새옷을 입어 보니 가녀린 어깨선과 쇄골이 드러나 예뻐보여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옆에서 보고 있던 한씨의 언니는 “다 좋은데 가슴이 빈약해서 입으면 내려가겠다”며 “이렇게 한번에 원피스가 흘러내릴 정도잖아”라며 놀리면서 원피스를 엉덩이쪽까지 한번에 내렸다.

너무 순식간의 일인데다가, 심지어 걸릴 가슴이 없어 맥없이 내려간 원피스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괜히 짜증이 나서 새옷을 옷장 구석에 던져버린 뒤 약속도 취소했다.

튜브톱 원피스는 어깨끈 없이 몸에 맞게 만든 여성용 드레스로 어깨라인과 쇄골, 클리비지까지 강조해 여성스럽고 섹시한 느낌을 준다. 다만 가슴이 빈약한 여성은 이를 소화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작은 가슴이 강조돼 콤플렉스가 강조되는 탓이다.

풍만한 가슴은 여성의 여름철 패션을 빛내주는 포인트가 된다. 노출이 늘어나는 옷을 입을 때 지나치게 마른 가슴 탓에 흉골(胸骨)이 그대로 드러나면 왠지 허약한 이미지로 보이기 쉽다. 콤플렉스를 가려주는 가장 확실한 ‘볼륨 업’ 방법은 수술받는 것이다.

식단에 단백질 식품의 구성을 늘려보기도 하고, 가슴근력운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며, 딸기우유 마시기·가슴마사지 등 민간요법을 활용해봐도 이들 방법은 가슴의 탄력만 높여줄 뿐 사이즈를 확대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가슴확대술은 크게 보형물을 이용하는 ‘보형물가슴성형’과 자신의 지방을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 등으로 나뉜다. 보형물 수술은 한번에 확실한 외관상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나 구형구축(유방 주위가 단단해짐), 부자연스러운 모양새, 이물감 등 부작용이 우려돼 이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보형물성형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은 생착률이 떨어지고 볼륨감이 금세 꺼져 아쉽다.

이럴 경우 줄기세포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지방이식과 동일한 과정을 거치나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를 포함해 생착률을 높였다. 대부분 지방을 이식한다고 해서 보형물만큼 확대효과가 클까 의심하기 마련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체형인 경우 약 1000㏄정도의 지방을 뽑아낼 수 있다. 채취한 지방은 미세지방으로 분리한 뒤 주사기를 이용해 주입한다. 보통 한쪽 가슴에 이식되는 지방의 양은 흔히 사용하는 보형물의 크기와 비슷한 200~250㏄ 정도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한다. 세포 내 성장인자들이 지방세포의 생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단순 자가지방 가슴확대술의 생착률보다 훨씬 높은 70%대의 생착률을 자랑한다.

신동진 압구정 SC301성형외과 원장은 “단순히 지방세포만 이식하면 얼마 못가 본래 가슴조직에 흡수·소실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려면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다음 정제한 지방세포와 일정 비율로 다시 혼합해 가슴에 넣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체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지방이식 가슴확대수술의 임상효과 분석’이란 주제의 논문에서 2년 연속 가슴성형을 통해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의 생착률을 70%대 이상으로 끌어올려 신뢰도를 높였다.

신 원장은 “줄기세포 가슴성형으로 70%안팎의 안정된 생착률을 입증한 것은 국제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구형구축, 파열, 누수 등 기존 보형물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수술한 티가 나지 않아 자연스러우며, 이물감을 느끼지 않는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어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더욱 시술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좋은 줄기세포 가슴성형이라 하더라도 의사의 경험이 부족해 정밀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세포가 살아남는 ‘생착률’이 떨어질 수 있다. 줄기세포시술을 한다고 표방하면서 장비도, 세포 다루는 기술도 미비한 병원이 적잖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에서 지방세포의 생착률을 높이려면 지방 유래 성체줄기세포의 수가 평균 1억셀 이상 투여돼야 한다. 혈액이나 골수에서 추출되는 세포의 수는 그에 비해 크게 모자라는 편이다. 성형외과에서 지방 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시술은 장비에 따라 수술 가격대가 달라진다. 대체로 최신 장비인 휴리셀, TGI 등을 사용한 시술이 줄기세포의 생존율과 세포 밀도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동진 원장은 “현재 국내에서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시행한다고 광고하는 병원은 수백 개에 이르지만 줄기세포를 추출할 수 있는 기기를 제대로 갖추고 시술도 꼼꼼히 하는 의료기관은 10여 곳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즉 단순 지방세포이식을 하거나, 미비한 장비로 시술하면서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운운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이럴 경우 줄기세포지방이식이라고 믿고 시술받았지만 알고 보면 자가지방이식수술과 별다를 바 없는 시스템으로 시술을 받을확률이 높다 . 비용은 비용대로 나가고, 효과는 크게 다르지 않아 실망감이 커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셀 카운팅’기기를 이용해 줄기세포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직접 확인하는 게 좋다. TGI, 휴리셀 등을 보유하고 있어도 셀카운팅만을 하는 전문적인 보조시스템이 없으면 장비의 성능에 따른 생착률을 가늠하는 게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수술경험이 축적돼 있고 오랜 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시술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곳에서 시술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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