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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런 가슴 볼륨감 주는 친환경의료 … 특허기술도 한몫

2014-09-03 hit.6,063

만족스런 가슴 볼륨감 주는 친환경의료 … 특허기술도 한몫
인공보형물을 삽입 없이 자가조직 활용, ‘로하스’ 인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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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 ⓒ헬스오


의료시장에서 ‘줄기세포치료’의 효과가 차츰 인정되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미용성형 시술 중 줄기세포가슴성형이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데 혁혁한 기여를 한 전문가가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이다.

줄기세포는 지방세포·연골세포·뼈세포·근육세포 등 원하는 어떤 종류의 세포로도 분화 가능해 부족하거나 결손된 조직을 복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혈관생성 유도·항염증·면역억제반응 등을 통한 빠른 치유와 회복 능력도 갖췄다. 하지만 줄기세포치료를 한답시고 노하우도 없고, 장비도 변변하게 갖추지 못한 병의원이 난무해 이를 가려낼 소비자의 식견이 필요하다.

신동진 원장은 “줄기세포를 분리해 가슴성형 및 동안성형(얼굴볼륨 증대)을 하는 곳은 전체 성형외과·피부과의 5%도 안된다”며 “휴리셀, TGI, 메가스테이션, 차스테이션 같은 줄기세포와 순수지방세포를 분리해 추출할 장비도 없이 단순 원심분리기로 시늉만 내는 곳이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단순 지방이식을 줄기세포가슴성형이라고 허위 홍보하는 곳이 많다는 얘기인가.

“그렇다. 우리 병원은 2007년부터 이런 저런 장비를 다 써보고,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복부에서 지방세포를 뽑아 단순하게 정제·이식하면 생착률이 20~30%에 불과해 얼마가지 못하고 얼굴과 가슴의 볼륨감이 확 꺼진다. 이게 대다수 병의원의 실태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분리해서 지방세포와 섞어 주입하면 약70% 생존한다. 이런 실제 효과를 2012년과 2013년 연이어 연구논문으로 입증했다. 2013년 1년 동안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20~50대 200명의 줄기세포가슴성형 성적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에 상관없이 평균 5㎝가량 가슴둘레가 커졌다. 이것도 곧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줄기세포의 구체적인 역할은.

“줄기세포가 지방세포로 분화될 뿐만 아니라 같이 주입한 단순 지방세포의 생존율을 올려줘 결과적으로는 전체 생착률을 올려주고 일단 생착된 지방이 오래 유지되도록 돕는다. 하지만 상당수 병원들이 생착률을 높이려 과다한 양의 지방세포를 주입하다 보니 오히려 지방세포가 정착하지 못하고 괴사되는 부작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근 줄기세포가슴성형 연구에 매진한 공로로 ‘친환경 의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공적이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라이프스타일을 지양하고 건강, 환경,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게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정신의 취지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생리식염수나 실리콘으로 채워진 인공보형물을 유방에 삽입하는 기존 가슴성형술과 달리 터지거나, 염증 또는 구형구축(보형물 주위조직이 단단해짐)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물감을 느끼지 못하고 모양이나 촉감이 자연스러워 성형수술을 받은 티가 나지 않아 여성들이 선호한다. 실리콘 보형물을 잘 관리해도 10년에 약40%가 손상돼 제거하거나 재수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를 극복한 줄기세포가슴성형은 가히 친환경적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 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중국 마카오에서 열리는 ‘미용·메이크업 박람회’에도 초청받았다.

“도박산업의 이미지가 강한 마카오가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컨벤션산업 활성화에 관심을 쏟고 있다. 새로운 미용성형 의료기술을 발굴해 소개하고 싶던 차에 우리병원을 알게 돼 초청한 것 같다. 박람회에서 줄기세포가슴성형 기술 전반과 줄기세포 화장품(세럼)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 중국 의료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산동대 의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신의료기술을 육성해보려는 산동대의 전향적 의지가 엿보이고 중국 의료관광 추진을 위해 입학했다. 1년에 서너 차례 방문해 연구협의도 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다져나가고 있다. 조만간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C301성형외과란 병원명은 줄기세포(Stem Cell)의 영어 약자와 중국 최고위층이 이용하는 인민해방군병원(일명 301병원)에서 따왔다.

- 줄기세포가슴성형 연구에 투자한 금액이 상당하고 연구 노하우로 특허로 출원했다.

“첨단장비를 들여오는 데 쓴 돈만 해도 10억원이 넘는다. 이 중 절반이 효용성이 없어 몇번 사용후 폐기됐다. 시행착오란 불가피하다. 어렵사리 습득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2009년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를 창립했다. 하지만 최소 3억원이 드는 장비구입 부담 때문에 널리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게 안타깝다. 관련 특허내용은 이식한 줄기세포와 지방세포가 높은 생착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조성물로서 줄기세포의 조직 내 확산, 혈관 형성을 극대화한다. 가슴성형 후 살아남은 지방 볼륨이 부족해 두 번, 세 번 수술해야 하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에 대한 전망은.

“2008년 이후 2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했다. 국내 최다 건수일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장비가 좋아지고 노하우도 쌓여 생착률이 향상되고 있다. 최근 초음파진단기를 들여와 증가한 유방볼륨을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전체 가슴성형 수요 중 생리식염수백이 15%,코헤시브겔백이 80%, 줄기세포성형이 5%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내년이면 1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가 보유한 노하우를 표준화해서 더 많은 의사들이 줄기세포가슴성형에 나설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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