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이 되고 싶다면 라인을 살려라, 줄기세포동안성형

요즘 동안열풍이 거세다.

동안 메이크업, 동안 패션, 동안 헤어스타일, 동안 되는 비법, 동안 얼굴 만드는 음식 등 모든 항목에 동안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실제로 동안이란 말을 집어넣게 되면 사람들의 관심을 배로 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젊어 보이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이 극대화된 현실을 투영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흘러가는 시간을 막을 수는 없지만 노화는 최대한 막고 싶은 이들의 욕심을 어찌 과하다고 볼 수 있을까.

그러나 애초에 어려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동안이 되기 쉽지 않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고 반대로 몸에 살이 너무 없어도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웃지 않는 인상의 얼굴은 상대적으로 나이가 들어 보이지만 반대로 너무 웃는 얼굴인 경우 미소로 인한 주름 때문에 나이가 들어 보일 수 도 있다. 단순히 이목구비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이유들로 동안형 얼굴 멀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여러 가지 원인들을 타파시킬 방법이 하나 있다면 바로 볼륨이다. 눈, 코, 입의 모양보다도 얼굴의 볼륨에 집중한다면 훨씬 더 어려보이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이마, 동그스름한 턱 라인, 둥근 눈 그리고 뭉툭하고 짧은 모양의 턱일수록 동안에 가깝다.

이외에도 무턱, 팔자주름, 꺼진 볼을 가진 사람들도 빈약한 부분을 채워준다면 충분히 동안형 얼굴에 가까워 질 수 있다. 이렇듯 얼굴의 볼륨을 살려주는 방법을 줄기세포동안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줄기세포동안성형이란 기존의 자가지방이식을 통해 얼굴의 부위에 볼륨을 넣었던 수술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방법이다. 흔히 말하는 성형미인에 입각하지 않고 자신의 매력을 살리면서 부작용으로부터 멀어지게 된 수술 방식이다.

본래 허벅지나 복부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잉여지방을 추출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이었던 자가지방이식에서 줄기세포를 첨가하는 것이다. 원심분리된 지방의 일부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다시 지방과 혼합시켜 다른 부위에 이식하는 원리다.

기존의 자가지방이식의 경우 지방을 이식했을 때의 생착률이 20~30%에 불과해 시술한 후에도 만족감이 덜했다. 부작용은 미미하나 볼륨감 역시 미미해서 수술 전후가 크게 다르지 않았던 터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첨가하면서 생착률이 70%까지 오르게 되었고 이런 수술방식을 이용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커졌다. 또한 줄기세포동안성형의 경우 볼륨감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잔주름·기미 치료 효과까지 볼 수 있어 그 인기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줄기세포미용성형 전문가인 SC301의 신동진 원장은 “최근 줄기세포성형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무늬만 줄기세포성형인 시술법이 범람하고 있다며” “진짜 줄기세포성형을 시술하는 병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신 원장이 말하는 진짜 줄기세포성형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먼저 실효성 있는 기기를 갖췄는지 알아봐야 한다. 수술 전후 관리가 가능한 다양한 기기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 다음 투여된 줄기세포수를 확인할 수 있는 카운터가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실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것, 유지하는 것 마지막으로 몸에 이식할 수 있게 구성하는 데에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나기에 그럼이도 이를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 병원을 알아봐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신 원장은 인공보형물에만 의존하던 미용성형 분야에서 처음 줄기세포를 활용한 가슴성형 및 안면성형을 소개한 주역이다. 2007년부터 줄기세포가슴성형을 개발해왔으며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 회장으로 현재 2000회 이상의 줄기세포 미용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