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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콤플렉스 벗어날 '줄기세포 가슴성형', 성공요인은

2015-01-13 hit.8,122

가슴 콤플렉스 벗어날 '줄기세포 가슴성형', 성공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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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디자이너 김모(23·여)씨는 올해의 목표로 '가슴성형 받기'를 세웠다. 평소 마른 몸매 탓인지 브래지어의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을 정도로 여고시절부터 작은 가슴은 콤플렉스였다. 미용일을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화려한 동료들에 비해 여성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 고민은이 배가 됐다.

그렇다고 마른 몸매에 보형물을 집어넣자니 티가 많이 날 것 같아 고민이고 보형물로 수술받은 동료의 "솔직히 다시 받으라면 절대 못할 것 같다"는 말 한마디는 겁부터 일으켰다. 그러던 중 자가지방을 활용하는 '줄기세포가슴성형'에 대해 알게 돼 병원에 상담 예약날짜를 잡았다.

최근 줄기세포를 활용한 미용성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 세포는 필요한 것으로 스스로 분화하는 능력을 지녀 심근경색, 무릎연골손상, 크론병, 루게릭병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활용된다.

자신의 허벅지, 복부의 잉여지방을 추출해 빈약한 가슴처럼 필요한 곳에 주입하는 단순자가지방이식 등 지방성형에 활용할 경우 생착률을 높이고, 피부 재생력과 탄력을 강화해준다. 무엇보다 줄기세포의 뛰어난 재생능력이 생착률을 높여준다.

줄기세포는 크게 배아줄기세포, 혈액·골수·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 역분화줄기세포 등 3가지로 나뉜다.

미용성형에 활용되는 줄기세포는 주로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다.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은 "혈액에서는 줄기세포 자체가 거의 카운팅되지 않는다"며 "줄기세포 수를 세어주는 셀카운터가 유핵세포(적혈구는 무핵세포, 백혈구는 유핵세포)만 계산해내는 한계가 있지만 혈액줄기세포 치료의 효용성은 재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줄기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조금 길쭉하며 가지를 친 별 모양을 하고 있는데 혈액줄기세포에서는 이런 모양이 관찰되지 않는다는 게 신 원장의 설명.

신 원장은 2007년부터 줄기세포가슴성형을 연구해왔으며, 현재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줄기세포성형은 기존 지방이식을 업그레이드한 방법"이라며 "단순지방이식도 좋은 수술이지만 생착률이 많이 떨어져 과도한 지방을 주입하다보니 부종, 멍 등 부작용이 컸기에 이를 보완하는 줄기세포성형을 연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줄기세포성형은 기존 단순지방이식에 추출한 줄기세포를 첨가하는 과정을 추가한 것인데 이를 통해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을 2배 이상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순 자가지방이식은 20~30%의 생착률을 보이는 반면 줄기세포성형을 시행할 경우 70%대까지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워낙 높아지는 인기에 '짝퉁' 시술이 등장하면서 진품을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

신동진 원장은 "국내서 줄기세포성형을 표방하지만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고, 시술 노하우를 축적한 곳은 5%도 안 될 것"이라며 "줄기세포 추출장비는 3억원을 웃돌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완숙해지는 줄기세포 성형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이를 잘 해낼 수 있는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SC301의 경우 휴리셀, TGI, 차스테이션 등 최신 줄기세포추출기를 갖추고 줄기세포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자동으로 추출, 분리해낸다.

그는 또 "'하베스트젯' 등 지방세포에 생리식염수를 넣어 지방이식 가슴성형에 활용하는 치료법도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을 추출하거나 주입할 때 일정량의 생리식염수를 배합하면 지방이 약 60%, 생리식염수가 약 40%를 차지하게 된다. 비중이 가벼운 지방이 물이나 혈액 위로 올라오는데, 지방세포를 정제하지 않고 물과 프리오일(free oil, 지방이 깨져 둥둥 위로 뜬 기름)이 섞인 상태로 이식하면 생착률이 떨어질 수 있다.

생리식염수가 줄기세포 추출시 손상을 최소화하고, 지방세포가 생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준다는 게 하베스트젯 측의 설명이지만 실제로는 이식할 지방세포의 양이 적어지는 것과 연관된다. 결국 생착률을 높이려면 지방세포를 농축하고 줄기세포를 함께 주입하는 게 기본적으로 강조돼야 한다고 신 원장은 강조했다.

그는 "지방세포의 괴사와 석회화를 막으려면 생리식염수 주입량을 늘리는 것보다 생착률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줄기세포를 상하지 않게 추출해 지방세포와 최적의 비율로 배합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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