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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비지룩, '줄기세포가슴성형'으로 완성한다

2015-06-04 hit.8,247

클리비지룩, '줄기세포가슴성형'으로 완성한다
높은 생착률, 리터치 없이 1회 적정 지방량만 주입해도 원하는 가슴라인 연출돼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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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카디건, 자켓 등으로 몸매를 가려왔지만 곧 노출이 자연스러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에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남몰래 몸매를 다듬는 여성이 늘고 있다. 일종의 ‘여름 준비’인 셈이다. 옷에 가려놨던 예쁜 몸매를 여름철에 드러내 감탄을 사는 사람도 상당수다.

특히 ‘클리비지룩’은 여름철 매력 포인트를 높여주는 패션이다. 탄탄한 가슴골을 형성해 여성미를 끌어올려 모든 사람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클리비지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려면 탄력있는 가슴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한국 여성의 평균 가슴사이즈는 속옷 사이즈 기준으로 가장 작은 75A컵이다. 

가슴은 유전적인 요소가 결정하는 부분이 큰 만큼 아무리 열심히 운동하고, 가슴마사지를 받고, 가슴 크기를 키워준다는 음식을 먹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들 방법으로는 가슴의 탄력을 높일 수는 있지만 크기 자체를 크게 만들지 못한다. 가슴 크기를 키우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으로는 가슴성형이 유일한 방법이다.

최근 가슴성형 분야에서 각광받는 게 ‘줄기세포 가슴성형’이다. 국내서는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이 줄기세포 미용성형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장으로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지방을 흡입한 부위의 정상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성체줄기세포를 활용, 20~30%대 내외를 웃돌던 일반적인 지방이식의 생착률을 70%대까지 높였다. 기존 수술은 최소 2~4회 반복적으로 지방을 주입받아야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는데,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이같은 불편함을 개선하고, 생착률에 의한 석회화의 가능성이 거의 없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동진 원장은 “생착률이 낮은 일반 지방이식술은 처음 지방 이식할 때 원하는 양보다 많이 넣어 주는 게 보통”이라며 “하지만 이는 환자가 원하는 외관과 많이 달라지면서 만족도가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생착률이 높아 적정 지방량만 주입해도 원하는 디자인으로 가슴 라인을 연출할 수 있고, 시술 직후에도 자연스럽다”고 설명했다.

간혹 멍이나 부기가 나타나는 것 자체가 부작용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는 수술 후 회복 과정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신동진 원장은 “줄기세포지방이식수술 후 발생하는 부기는 혈관조직이 손상돼 일시적으로 발생한다”며 “멍은 수술 중 또는 후에 발생하는 출혈이 몸속으로 바로 흡수되지 않아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풍부한 지방흡입 및 이식 경험에서 비롯된 기술과 노하우를 갖추지 못하거나, 장비를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거나, 지방이식 후 사후관리가 철저히 이뤄지지 않으면 부기와 멍이 오래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SC301성형외과는 부기와 멍을 줄이기 위해 수술 시 정상조직에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법을 활용한다. 또 고가의 산소탱크를 관리하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시행해 환자의 불편을 경감시키고 있다.

줄기세포성형은 정교한 수술법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연구설비와 의료환경이 갖춰진 곳에서 시술받는 게 중요하다. 수술 과정에서 세균에 감염될 경우 회복기간이 길어지거나 예상과 다른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으므로 전문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수술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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