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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일만 하는 여자들, ‘엄마도 여자다’ … 줄기세포가슴성형 화제

2016-02-03 hit.9,021

명절에 일만 하는 여자들, ‘엄마도 여자다’ … 줄기세포가슴성형 화제


주부에게 명절은 결코 반가운 손님이 아니다. 명절증후군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휴식이라기보다 일종의 ‘노동’에 시달리는 터널로 여겨진다. 최근엔 이같은 문제를 직시해 명절행사를 간소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가족끼리 모여 간단히 외식하거나 한끼 식사를 한 뒤 각자 휴식을 취하는 식이다.
 
주부 안모 씨(46)는 이번 설 연휴와 결혼 20주년이 겹쳐 남편과 함께 휴양지로 해외여행을 떠날 것을 결심했다. 20년 만에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으로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몸매를 드러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마음이 무겁다. 예쁘게 차려 입은 다른 또래 주부들에 비해 뒤처질까봐 고민하는 것이다.
 
안 씨는 복부, 팔뚝 등에 지방이 몰린 ‘상체비만형’이지만 정작 가슴은 빈약해 콤플렉스였다.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한 뒤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해 가슴은 통통한 몸매에 비해 작고 처진 것이다.
 
그러던 중 작은 가슴의 볼륨은 키우고 군살은 제거하는 ‘VBA(비바) 줄기세포가슴성형’을 알게 돼 귀가 솔깃해졌다. 흡입한 지방을 가슴으로 이식, 자연스럽고 안전한 가슴볼륨 확대수술이라는 이야기에 수술받고 싶다는 열망이 강해졌다. 수술 후에는 생착을 위해 식사조절을 잘해야 하고, 수술 후 생착뒤에는 체중관리를 해도 되기에 그는 결국 구정연휴를 껴서 수술받고 여행을 1~2개월 미뤄 예쁜 사진을 남길 것을 결심했다.
 
VBA가슴성형은 가슴의 볼륨, 체형과의 밸런스, 개인의 나이까지 고려한 맞춤 줄기세포가슴성형으로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의 10여년 가슴성형 노하우가 담겼다. 신 원장은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장으로 보형물 없이 안전하게 이뤄지는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선두주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부터 줄기세포를 이용한 가슴성형기법을 연구, 높은 생착률을 학술논문으로 입증한 국내 유일의 의사로 지방이식 관련 3종의 특허를 출원했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기존 단순 지방이식에 순수 줄기세포 주입을 추가해 지방세포의 생착률과 볼륨감을 향상시킨 게 핵심이다. 자신의 복부,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채취한 다음 여기서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이미 정제해놓은 지방세포와 일정 비율로 혼합해 가슴에 넣어준다. 가슴 모양이 성형하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데다 기존 단순지방이식의 낮은 생착률을 극복, 줄기세포 투입 효과로 생착률을 2~3배 수준인 70%대까지 끌어올린 게 차별화된 강점이다.
 
신동진 SC301의원(성형외과 피부과) 원장은 “단순 지방이식수술은 지방의 흡수·소실로 생착률이 낮거나, 이를 커버하려 다량의 지방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지방이 괴사되는 단점을 안고 있다”며 “반면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이식한 지방의 소실량이 적어 한 번 수술도 부작용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SC301의원(성형외과 피부과)에서는 TGI, 셀3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3000만~1억 셀의 줄기세포를 주입하고 수술 전후 식이요법·운동요법·약물요법 등으로 줄기세포가 최대한 유지되는 컨디션을 조성하는 사후관리로 여성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글/취재 = 동아 라이프섹션 정희원 객원기자



기사원문 : http://health.donga.com/List/3/100501/20160203/76293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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