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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A컵 채우는게 소원? … 발육부진 가슴, 줄기세포로

2016-12-19 hit.7,891

[파이낸셜뉴스] A컵 채우는게 소원? … 발육부진 가슴, 줄기세포로

 

 

여대생 최 모씨(21)는 작은 가슴 때문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다. 그는 "가슴이 '작다' 수준을 넘어 '흔적기관'처럼 보일 정도여서 친구들과 찜질방조차 가지 않는다"며 "A컵 브래지어를 꽉 채워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푸시업 브래지어를 착용해도 윗가슴이 없어 속옷이 들떠 티가 나고,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해도 이렇다 할 결과가 없어 결국 가슴성형을 알아보다 겨울방학에 줄기세포가슴성형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는 "워낙 가슴이 작아서 보형물을 이식하면 너무 부자연스러울 것 같다"며 "그렇다고 지방이식만 하면 생착률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줄기세포가슴성형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말했다.


한국 여성은 선천적으로 흉곽이 좁고 유방이 다소 작은 편에 속한다. 여기에 다이어트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깊어 가슴볼륨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자가관리만으로 형성하기 어려운 'S라인'이 이상적인 체형으로 굳어지며 여성들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볼륨확대'에 나서는 추세다. 다만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으로 실질적인 볼륨감을 키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은 "가슴발육엔 선천적인 영향이 지대하며, 생활습관 등 후천적인 요인은 부수적인 데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성장 과정에서 발육이 덜 된 가슴이라면 음식섭취 등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어느 정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이미 성장이 끝난 여성의 가슴은 특정 음식을 챙겨먹거나 운동한다고 해서 마음먹은 대로 가슴을 키울 수 없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자가관리는 탄력을 높이는 정도일 뿐, 근본적인 사이즈 개선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는다. 결국 근본적인 가슴확대는 '수술'이 답이다.

최근엔 보형물수술 못잖게 줄기세포 가슴성형에 대한 수요도 높다. 보형물 대신 자신의 복부, 허벅지 등에서 순수 지방세포와 줄기세포를 분리·추출한 다음 적정 비율로 혼합해 빈약한 가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순수지방세포에서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추출, 농축시키는 만큼 생착률이 단순 지방이식의 10~20%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70%대로 만족도가 높다.

SC301성형외과는 2007년부터 총 10년간 4000회 이상의 줄기세포 수술 경험을 통해 독보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생착률을 위한 사전·사후 관리에 관한 특허 3종을 내기도 했다.

특히 발육이 더뎌 작은 가슴을 가진 여성은 더욱 신중한 수술에 나서야 한다.

신동진 원장은 "발육이 더딘 가슴은 조직이 질기고 치밀성이 높아 유방조직에 추출한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가 들어갈 안식처를 만들어주는 과정을 거쳐야 수술 시 공간이 확보돼 생착률이 높아진다"며 "세포들이 자리잡을 유방 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시술 전 수차례 음압으로 가슴 공간을 넓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의 가슴 상태와 원하는 볼륨 정도에 따라 3000만~1억개의 줄기세포를 주입하게 되는데, 유방 속 여유공간이 비좁거나 유방이 딱딱한 치밀조직으로 이뤄지면 설령 세포들이 투입돼도 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SC301성형외과는 줄기세포 수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셀카운터'를 갖추고 수술 직후 환자들에게 주입된 줄기세포수를 알려줘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수술 전 '주된 원료'인 건강한 지방을 만들기 위한 영양요법을 수술 전후로 시행하고 있다. 수술 전 식단관리의 핵심은 양질의 지방 섭취다. 가슴은 유선 및 섬유조직이 75%를 이루고 나머지는 지방조직인데 바로 지방조직이 줄기세포를 간직하는 산실인 데다가 볼륨감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엄선된 오메가 3지방산 등을 섭취하는 게 사전 영양관리의 골자다.
 
신 원장은 "출산 이후 노화된 가슴은 이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조직이 노화되기 시작해 수술 전 충분한 영양관리가 이뤄져야 수술 후 생착률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요즘처럼 다이어트에 매달리는 여성은 어린 나이부터 가슴이 처지는 경우도 적잖아 더욱 영양요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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