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 원장은 “가슴이 너무 작거나 마른 사람은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를 주입하려 해도 유방 속 여유공간이 비좁거나, 딱딱한 치밀조직으로 이뤄져 설령 세포들이 투입돼도 살기 어렵다”며 “이런 경우 시술 전에 음압으로 세포들이 자리잡을 유방내 공간을 확장한 뒤 수술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통상 시술 전 3~5회, 매회 30~60분 동안 음압기구를 활용해 일종의 밑작업을 진행한다.
음압 형성기구로 사전 처치 후 줄기세포가슴성형을 시행하면 딱딱한 밭을 갈아 부드럽게 만든 흙에 씨를 뿌린 것처럼 줄기세포의 생존력이 높아져 마른 체형의 여성도 무리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이 병원은 또 지방생착률을 높이는 ‘지방이식 조직재생 촉진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액상 세포성장촉진제인 폴리디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inucletide) 등의 성분을 마이크로캡슐에 담아 줄기세포지방이식 과정에 투여한다.
신동진 원장은 “조성물들은 줄기세포의 확산, 줄기세포의 혈관 형성 및 확장을 극대화시켜 생착률을 높이는 부스터 역할을 한다”며 “주입된 캡슐은 이식 부위에 균일하게 분산돼 지방세포 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술 후 저출력 지방분해 레이저인 ‘레이펙스 큐틴 레이저’를 복부 등 지방층에 쏘아 복부 등의 군살을 없애고 여기서 유리돼 나온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이 유방에 축적되게 한다.
또 시술 후 오메가3지방산 등 양질의 지방질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사요법을 환자에게 교육해 시술효과를 고양시킨다.
SC301T성형외과는 줄기세포지방이식에 TGI·휴리셀·멀티스테이션 등 첨단 지방이식장비를 두루 활용된다. 살아있는 줄기세포를 단시간에 높은 효율로 추출해 정제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장비의 성능이 낮으면 무리해서 지방을 많이 뽑아 이식하게 되고 이에 따라 유방조직의 석회화나 지방을 채취한 복부의 울퉁불퉁해짐 등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시술 희망자는 이를 고려해야 한다.
MTN헬스팀 기자 | 2015/08/13 17:00
기사 원문 : http://news.mtn.co.kr/health/view.mtn?gidx=201508131630019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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