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종류? 현직 의사가 정리한 차이점과 선택 TIP

반갑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가슴성형외과 의사 신동진 원장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가슴사이즈/볼륨 고민인 분들의 후회 없는 선택을 도와줄 내용을 담았습니다.

가슴성형종류를 검색하셨다면 이제 막 수술에 관해 본격적인 관심이 생긴 상황일 듯한데요.

생각보다 많은 시술 방식들에 뭐가 다른지 또 뭐가 좋을지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

30년째 여러 가슴확대술을 직접 겪어온 제 경험과 노하우를 축약해뒀으니, 잘 체크해 보셨으면 합니다.

본론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결론부터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슴 성형 관련해 대부분 궁금하실 내용은 각각의 장단점/부작용/비용 등일 텐데요.

저도 다양한 수술을 다 해봤지만, 만병통치약 같은 가슴 시술은 없습니다.

그보다는 체형, 문제, 니즈, 우선순위에 따라 내게 맞는 종류를 찾는 게 핵심인데요.

가슴수술은 단순히 사이즈를 키우는 것을 넘어,

자연스러움, 촉감, 대칭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한 치료이기 때문이죠.

오늘 가슴성형종류 설명 끝에 나에게 맞는 선택 팁도 적어뒀으니 많은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1. 가슴성형종류 ① 보형물 - 멘토 vs 모티바 vs 세빈

가슴확대술 하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방식일 겁니다.

실리콘 소재를 겨드랑이/밑가슴/유륜(유두 주변)을 절개해 넣는 시술인데요.

몸에 외부 물질을 두는 것인 만큼, 종류별 소재 안정성과 자연스러움 차이가 뚜렷합니다.

1) 멘토

얇은 표피와 높은 탄성으로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입니다.

다만, 리플링(물결처럼 접히는 현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모티바

질감과 크기 선정을 디테일하게 선택할 수 있고, FDA 승인을 받은 소재입니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3) 세빈

여러 겹 외피로 보형물 손상 및 파열의 위험이 적습니다.

두꺼운 면으로 촉감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형물은 물질 특성상 부자연스러움이나 부작용이 있는 편인데요.

그래서 요즘은 본인 지방으로 볼륨을 채우는 지방이식으로 상담 주시는 분들 비중이 커졌습니다.

2. 가슴성형종류 ② 지방이식 - 일반 vs PRP 등 vs 줄기세포

복부, 허벅지 등 지방을 추출해 가슴 측면으로 고르게 이식하는 시술입니다.

본인 조직을 활용하는 거라 거부 반응, 파열 등 부작용이 없고 촉감도 자연스럽습니다.

추출하는 부위가 군살 지방이기 때문에 볼륨과 동시에 라인도 다듬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1) 일반

뽑은 지방을 거의 정제하지 않고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시술 과정이 단순하나, 성공률(이식한 지방 중 정착하는 비율)은 평균 20-40% 내외입니다.

2) PRP 등

일반 과정에서 혈소판 물질인 PRP 등을 함께 이식합니다.

PRP 등은 조직 회복에 도움을 주지만, 성공률에는 크게 연관이 없어 일반과 유사합니다.

일반과 PRP 등은 한 컵 이상 키우기 위해 2-3번 시술을 받는 게 일반적입니다.

3) 줄기세포

지방 생착(생존하여 정착)을 돕는 줄기세포 물질을 지방과 배합해 이식합니다.

평균 70-90% 내외 성공률로 한 번에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으며 부작용과 재시술 확률이 낮습니다.

해당 방식을 처음 듣는 분도 계실 텐데 자세한 원리는 다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방이식 부작용은 주입한 세포들이 정차하지 못해 뭉쳐지거나 칼슘과 굳어지는 게 있습니다. (석회화, 오일 낭종 등)

성공률이 높을수록 문제 가능성이 떨어지는 반비례 관계이죠.

여기까지 가슴성형종류별 특징을 요약해 드렸는데요.

저마다 특색이 뚜렷해 더 고민이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여러분 몸에 맞는 수술을 찾는 것이 최선으로,

다양한 시술을 직접 진료해 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의료진과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곳을 가서, 어떻게 상담을 받으면 좋을지 아래 칼럼으로 정리해뒀으니 참고해 성공적인 선택 내리셨으면 합니다.

만약 저에게 상담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로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

바로 궁금한 게 있으시면 저희 카카오 채널에서 질문 주시면 전문 상담원이 설명드리겠습니다 ^^

※필독※

24년 5월부터 내원 시 신분증 지참 '필수'

(법 개정으로 인해 병원, 요양기관, 약국 접수 시

본인 확인을 가능한 증명서 지참이 필수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