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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위해 선택한 ‘모유수유’로 가슴 처져 고민하고 있다면

2014-03-18 hit.5,612



입력일 2014-03-05 15:00:22 l 수정일 2014-03-10 19:33:00
수유 끝나면 지방·유선조직 수축, 탄력 떨어지고 처지기 쉬워 … 줄기세포가슴성형 효과적

여성은 출산을 겪으면서 호르몬이 변화하고 출산 후에는 모유수유 등으로 피부탄력이 감소해 결국 가슴모양에 변화가 찾아온다. ©헬스오
주부 최 모씨(32)는 최근 모유수유 이후 처진 가슴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아이의 건강에 좋다는 말에 분유 대신 모유를 먹였다. 하지만 자신의 예뻤던 몸매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어머니 덕에 타고난 탄탄했던 가슴과 피부는 수유 후 급격히 처지기 시작했다. 남편도 ‘괜찮다’고는 말하지만 내심 아쉬워하는 게 표정에서 드러난다. 가끔 “예전엔 정말 예뻤었지”라고 하는 말도 칭찬이라기보다 아쉬움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

아이를 위해 모유수유를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자신의 몸매를 잃은 상실감도 상당하다. 점점 우울감에 빠지는 것 같아서 운동 등으로 기분전환을 해보려고 했지만 그 때 뿐이다. 특히 가슴은 다시 자라나는 부위도 아닌 만큼 ‘답이 없다’고 느껴진다.

그러던 중 같은 동네에서 가깝게 지내던 또래 주부가 출산 후 다시 예쁜 가슴을 되찾은 것을 보고 비결을 물었다. 그는 “가슴수술밖에 방법이 없지 않느냐”며 “보형물도 아니고 줄기세포 지방이식으로 성형해서 특별히 성형을 숨기고 하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최 씨는 진지하게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다.

여성은 출산을 겪으면서 호르몬이 변화하고 출산 후에는 모유수유 등으로 피부탄력이 감소해 결국 가슴모양에 변화가 찾아온다. 모유수유를 하면 아기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고, 아기의 면역력·신경·지능 발달에 도움을 주며, 엄마의 산후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지만 수유로 가슴이 급격하게 쪼그라들고 처지는 문제는 결코 피할 수 없다.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은 “수유를 중단하면 증대됐던 가슴의 지방과 유선조직이 급작스럽게 수축하면서 진피층의 탄력이 저하되고 유방이 아래로 처지는 유방하수가 초래된다”며 “여기에 가슴이 작아지며 탄력도 떨어지기 십상”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자신감이 급격히 하락하고 심리적인 위축감이 동반돼 성형수술이라는 ‘극단의 조치’를 고민하는 사람도 적잖다.

대표적인 가슴성형은 보형물을 이용하는 보형물가슴성형이나 자신의 지방을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 등으로 나뉜다. 한번에 확실한 외관상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보형물이 조금 우세하다. 하지만 구형구축(유방 주위가 단단해짐), 부자연스러운 모양새, 이물감 등 부작용이 우려돼 이 방법을 꺼리는 여성이 적잖은 것도 사실이다. 보형물성형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자가지방이식 가슴성형은 생착률이 떨어져 금세 꺼진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이럴 경우 ‘줄기세포 자가지방이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이런 보형물성형과 자가지방이식술의 단점을 보완했다. 지방이식의 경우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체형인 경우 약 1000㏄정도의 지방을 뽑아낼 수 있다. 채취한 지방은 미세지방으로 분리한 뒤 주사기를 이용해 주입한다. 보통 한쪽 가슴에 이식되는 지방의 양은 흔히 사용하는 보형물의 크기와 비슷한 200~250㏄ 정도다. 줄기세포가슴성형도 여기까지는 똑같은 단계를 거치게 된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보형물 삽입으로 인한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단순 지방이식수술의 한계점이던 낮은 생착률(20~30% 수준)을 70%까지 끌어올려 눈길을 끈다. 자신의 복부,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채취해 순수 지방세포만 분리한 뒤, 여기서 양질의 줄기세포를 추출해 지방세포와 함께 가슴에 이식한다. 이식한 지방이 흡수되는 양이 적어 한 번의 시술로 끝낼 수 있고 불필요한 군살까지 제거해 지방흡입술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신동진 원장은 지난해 8월 통과된 중국 산동대 의대 석사학위 논문에서 줄기세포 효과에 의한 높은 지방생착률을 입증해 시술의 신뢰도를 높였다. ‘성체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지방이식 가슴확대수술의 임상효과 분석’이란 주제의 논문에서 2년 연속 가슴성형을 통해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의 생착률을 70%대 이상으로 끌어올렸음을 입증했다.

그는 “줄기세포 가슴성형으로 70%안팎의 안정된 생착률을 입증한 것은 국제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구형구축, 파열, 누수 등 기존 보형물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수술한 티가 나지 않아 자연스러우며, 이물감을 느끼지 않는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어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더욱 시술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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